학습능력을 키우는 독서법 최승필의 '공부머리 독서법'

 

 

 

 

결국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지식을 머릿속에 욱여넣는 독서가 아니라,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 글을 읽고 이해하는 '언어능력'을 키우는 독서를 해야 한다.  

 
 
최승필의 공부머리 독서법은 효과적인 독서와 학습방법에 대한 접근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방법은 독서를 통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기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독서의 목적 실정, 핵심 내용 파악, 메모 및 정리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부머리 독서법_ 최승필

독서 후에는 내용을 복습하고 적용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이 방법을 통해 독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학생에게 독서는 운동선수의 '근력과 같다'고 한다.  제 아무리 기술 좋고, 멘탈이 강한 운동선수도 기본, 근력이 따라주지 못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우리나라는 유아기부터 온갖 사교육에 노출되어 있다.  '얼마나 잘 읽느냐'가 관건이 아니라 ' 얼마나 아느냐'에 신경을 쓴 나머지 옆집 아이에게 뒤처질 수 없다는 신념하에 사교육을 시킨다. 

하지만 공부머리를 기르는건 고액 사교육이 나닌 '언어 이해력'과 '추론력' 이러한 것들은 독서를 통해 충분히 기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p63 우리의 뇌는 읽기를 관장하는 면역이 따로 없기 때문에 글을 읽으려면 뇌의 여러 부위가 축구 경기를 하듯 팀플레이를 펼친다. (맞는 말이다.  읽기는 단순히 한 가지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뇌의 여러 부위가 협력하여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과정이다.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영역, 언어 이해를 담당하는 영역, 기억을 관장하는 영역 등이 함께 작용하여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팀플레이 덕분에 우리는 글자를 인식하고, 의미를 해석하며,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다.)

 

 

 
p89 책을 읽는다는 것은 '머릿속에(정보 체계)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다른 말로 '개념화'라고 하는데,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개념화 능력이다. (책을 읽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사고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고, 기존의 지식과 연결하여 더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수학에서도 개념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수학적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학습의 핵심이다.  따라서 독서를 통해 다양한 개념을 접하고 이를 내재화하는 것은 수학적 사고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p269 자발성은 호기심의 짝이다. ( 자발성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호기심이 자발성을 촉진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자발적으로 무언가를 시도하거나 탐구하는 과정에서 호기심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반대로 호기심이 자발적인 행동을 유도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개인의 성장과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p279 호기심은 능동적이고, 학습은 수동적이다. ( 호기심과 학습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그 성격은 다룹니다.  호기심은 새로운 정보나 경험에 대한 적극적인 탐구를 의미하며, 이는 개인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탐색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반면, 학습으 ㄴ이러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이해하는 과정으로, 때로는 수동적인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다.  즉 호기심이 학습의 촉진제가 될 수 있으며, 학습은 호기심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형성한다.  이러한 두 요소는 함께 작용하여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낸다.)

 

 

 

 
읽으며 마음가는 구절을 적어보고 내 나름대로 주석을 달아보았다. 

 

가장 기억에 남고,실천하고 있는 부분은 아이 수준보다  높은 성인 지식도서 한 권을 1년에 걸쳐 필사를 하는 것이다.  영, 수에 에너지를 쏟는 것보다 독서의 질을 높여 공부머리를 길러야 교과서를 자신의 읽는 수 많은 책들 중 하나일 정도로 쉽게 받아 들인다는 것이다.  

 

 

 
독서의 기술, 메모 작성법, 정보 정리 방법 등 구체적인 팁과 방법론이 제시되어 있어 독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주구장창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공부머리를 키워 학습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읽고 습관화 한다면


분명 도움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