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 과잉 시대에서 균형 찾기 애나램키의 '도파민네이션' 도파민이란

 

 
 
애나 렘키(Anna Lembke)의 도파민네이션 (Dopamine Nation)은 쾌락 과잉 시대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어떻게 우리의 중독과 관련되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탐구한다.  그녀는 스탠퍼드 대학의 정신과 의사로서 중독의 과학적 기초와 함께 우리가 직면한 중독 문제를 개인적, 사회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이 도파민에 의해 어떻게 유혹되고, 어떻게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도파민네이션_애나램키

 
 
 

넓게 봤을 때 중독은 어떤 물질이나 행동이 자신
그리고 혹은 타인에게 해를 끼침에도 그것을 지속적으로
강박적으로 소비, 활용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어떤 대상에 중독되어 있다면 가장 큰 위험요소 중 하나는 그 대상에 대한 용이한 접근성이다.  요즘은 디지털 약물(즉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시대에 살아가고 있는데 거기서 오는 많은 부작용이 있다.  든든한 가족, 질 높은 교육, 재정적 안정성, 양호한 건강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과도한 불안감과 우울감, 신체적 고통을 스스로 키우는 듯한 이들도 많다.  
 
 
 

 
 
 

왜 우리는 전에 없던
부와 자유를 누리고 
기술적 진보, 의학적
진보와 함께 살아가면서
과거보다 불행하고
고통스러워 할까?

바로 비교의식에 비롯해 비참함을 피하려고 너무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다.   종교인은 구원을 받기 위해 태어났지만, 심리학적 인간은 기뻐하기 위해 태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쾌락 쪽으로 기울어 지는 것 같다.  
 
 
 
 
 
 
p70 쾌락 쪽으로 기울였던 저울이 반작용으로 수명이 되고나면 거기서 멈추지 않고, 쾌락적으로 얻은 만큼의 무게가 반대쪽으로 실려 저울이 고통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저울의 비유를 통해, 쾌락을 추구할 때 저울이 쾌락쪽으로 기울지만, 그 반작용으로 저울이 고통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표현한다.  이는 도파민의 과도한 분비로 인한 중독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일시적인 쾌락을 위해 지나치게 도파민을 사용하면 결과적으로 불균형이 생기고 고통이 뒤따른다.)
 
 
 

 
 
 
사람들은 발작적 기쁨을 얻기 위해 많은 중독에 노출되어 있고 모두들 벗어나려고 한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감정에서 벗어나려 하지 말고, 마음 챙김을 통해 이를 인내하고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그럼 쾌락과 고통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특정 기간 동안 쾌락적인 활동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방법이다. 소셜 미디어 사용을 줄이거나, 단 음식 피하는 것처럼 도파민을 유발하는 뇌가 재설정되고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간을 주자는 것이다. 그리고 고통이나 불편함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그 감정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한다.  이는 뇌가 고통에 대해 내성을 키워 쾌락에 대한 과도한 갈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운동이나 명상 등 창의적인 활동 등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도파민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뇌의 건강을 증진시켜 도파민 시스템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마음 챙김이다.  자각은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며, 충동적인 행동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른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깊이 대화를 나누거나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근본적인 솔직함은 균형 잡힌 인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전략이다.  
 
 
 
 
 
 
 
이러한 방법들은 모두 쾌락과 고통의 저울보다 건강하게 유지하며, 중독을 예방하거나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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